은행감독원은 21일 30대 계열기업군(재벌)이 신규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을 매입할때 자구의무부담 비율의 기준이 되는 업종별 자기자본지도비율을 지난해의 평균 25%에서 25.9%로 0.9%포인트 상향했다.이에따라 대상 재벌들의 자구의무부담이 그만큼 커지게 됐다.
자기자본지도비율이 적용되는 총1백56개 업종중 전기 등 56개 업종은 지도비율이 전년보다 올랐고 타이어 등 45개업종은 낮아졌으며 항공운수 등 3개업종은 전년과 같게,신설된 통신업은 40%로 각각 결정됐다.
감독원은 경기위축으로 악화되고 있는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비율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히고 새기준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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