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51년 4월부터 53년 2월까지 미 8군 사령관으로 중공군 저지에 공헌했던 밴플리트장군이 19일로 1백회 생일을 맞았다.장군이 만년을 보내고 있는 플로리다주 포크시는 이날을 맞아 콘스탄틴 전 그리스국왕,한광덕 주미대사관 무관 등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생일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노태우대통령도 이날 서한을 보내 장군의 생일을 축하했다.
1892년 3월19일 뉴저지주에서 출생한 벤플리트장군은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오마 브래들리 전 합참의장 등과 동기생으로 양차 세계대전과 그리스내전,한국전쟁 등에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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