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리비아항공제재 추진/미·영·불,안보리에 곧 결의안 제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리비아항공제재 추진/미·영·불,안보리에 곧 결의안 제출

입력
1992.03.21 00:00
0 0

【워싱턴·니코시아 AP DPA=연합】 미국·영국·프랑스는 19일 리비아의 미 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 인도거부와 관련해 항공운항 금지 등 대리비아제재 결의안 채택을 유엔안보리에 요청하는 한편 자국교민에게 즉각 출국하라고 촉구했다.마거릿 터트와일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리비아측이 지난 88년과 89년에 있었던 미 팬암기 등 2건의 여객기 추락사건에 대한 국제적 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유엔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의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프랑스 3국은 리비아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지난 1월21일 채택된 유엔결의 731호에 이은 이번 결의안에서 미국 등은 항공운항 금지 등 대리비아 강제제재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에는 현재 5백∼1천여명의 미국인이 머물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석유산업 관계자들인 것으로 대변인은 추정했다.

프랑스와 영국도 항공운항금지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리비아에서 출국 할 것을 자국민에게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