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정화기자】 19일 하오 6시30분께 경기 용인군 기흥읍 신갈리 신갈쇼핑앞길에서 경희대 수원캠퍼스 학생 및 시민 3백여명이 공명선거 홍보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충돌해 이 대학 부총학생장 이성일군(24·원자공학 4)등 대학생 3명과 279방범순찰대 최장웅 수경(21)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공선협 용인군협의회에 의하면 이날 하오 5시50분께부터 학생들과 함께 인도를 따라 행진하며 공선협에서 제작한 「불법선거운동 및 관권개입 고발받습니다」라는 제하의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던중 행진을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공선협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 평화적인 가두행진을 벌이며 홍보유인물을 배포하는 대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찰을 철저히 밝혀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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