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프란체스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이화장에는 19일 상오 8시30분께부터 고 윤보선 전 대통령 미망인 공덕귀 여사,송인상 전 재무부장관 등 조문객이 줄을 이었고 노태우 대통령등 각계 인사가 조화를 보내왔다.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3일 상오 8시 발인,정릉 제일감리교회에서 영결예배를 가진뒤 국립묘지 고 이 전대통령의 묘소옆에 합장하게 된다.
유가족들은 『오는 26일 고 이박사의 1백17회 생신추모행사때까지 살아계셨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평소 독립운동가의 아내로서 자부심을 느껴왔던 고인의 유언대로 관뚜껑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새겨넣고 고 이 전대통령의 휘호인 「남북통일」을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