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오2시15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7동 369 오정수씨(39·상업)집에 선거운동원을 가장한 20대남자 3명이 들어와 오씨의 노모 김정씨(65) 등 2명을 과도로 위협한 뒤 35만여원이 예금된 통장과 도장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김씨에 의하면 이날 2층에 세든 임모씨(28·여)와 함께 집을 지키고 있던중 밖에서 『××당 선거사무실에서 왔다』고 해 문을 열자 20대남자 3명이 선거용 팸플릿을 내보이며 거실로 들어와 갑자기 과도를 들이대며 위협,넥타이로 손발 등을 묶은 뒤 장롱을 뒤져 통장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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