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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북한의 영변원자로에 대한 정기사찰을 실시한다고 IAEA 관계자가 16일 밝혔다.이번 사찰은 IAEA 헌장규정에 따라 신고된 모든 원자로에 대해 매년 실시해온 정례적인 사찰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핵안전협정에 의거한 사찰과도 무관한 것이지만 북한 핵문제가 본격 논의되기 시작한후 첫번째 북한 현지사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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