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아닌 혹회… 의혹만 가득차/득남위해 딸 여덟 낳은 뚝심남/세계는 경제전 6공은 대권전『제1 야당후보를 밀어 충청도를 이번에는 명청도로 만들자』(최극 민주 충북 보은·옥천·영동)
『안정은 군사쿠데타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고 투표장에서 유권자의 투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김동길 국민 서울 강남갑)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듯 집권당을 개혁하기 위해 3당합당에 참여했다』(서청원,민자 서울 동작갑)
『한번 머슴은 영원한 상머슴』(최돈웅 무 강원 강릉)
『우리 어머님의 태몽에 따르면 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세계속의 한국인」이 될사람』(최성권 신정 경기 고양)
『민주화 시대에는 군사전문 정치인이나 투사형 정치가는 필요없다』(문희갑 민자 대구 서갑)
『내가 당선된다면 전주시민에게 그 공을 돌려주기 위해 팔달로 네거리에 금배지를 걸어놓겠다』(한기호 무 전북 전주 완산)
『같은 전라도인데 떡은 DJ 몫으로 전남에만 주어지고 전북은 떡고물만 바라보는 신세』(이연택 민자 전북 전주 완산)
『공천은 밀실에서 몇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는 24일 유권자가 하는 것』(김종식 무 충남 천안)
『일제시대의 고등계형사,임진왜란때 풍신수길의 첩자 같은 인물이 선량이 되려 하다니』(유인학 민자 전남 영암)
『국회는 나라국자가 아닌 의심할 혹자를 써 「혹회」라 할 정도로 의혹투성이』(박종선 민중 경안 남해·하동)
『만일 부산에서 민자당이 몰표를 얻게 되면 김영삼씨가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김정길 민주 부산 영도)
『돈없고 빽없는 사람이 입신하는 길은 고시밖에 없다고 생각,사법고시에 합격했다』(윤석영 민자 전남 영암)
『영도에는 갈대밭이 없기 때문에 정치 철새는 낙동강으로 보내자』(김형오 민자 부산 영도)
『농가 부채탕감엔 인색하고 없어진 소련 원조에 30억달러나 쓴 6공정부를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처벌하자』(임대윤 민주 대구 동갑)
『선거가 끝나면 연속극 「사랑이 뭐길래」처럼 「의원이 뭐길래」라며 정답게 지내길 제의한다』(김운환 민자 부산 해운대)
『선거때만 떠벌이는 껍데기가 아니라 옹골찬 마산의 아들로 남겠다』(김영길 무 경남 마산 회원)
『늙은이가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나를 몰아치는데 국회가 어디 힘자랑 하는 축구장이냐 야구장이냐』(명화섭 민주 인천 남갑)
『세계는 경제전쟁을 하는데 6공은 대권전쟁만 하고있다』(정진길 국민 서울 강동갑)
『비오는 날 강아지가 이삿집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뒤따라 가듯 민자당에 간 사람들이 있더라』(박문수 민주 서울 동작갑)
『아시아의 네마리 용중 한마리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나』(김만제 민자 서울 강남을)
『현정권은 YS를 실컷 이용한 한뒤 끝내는 폐기처분 하고 내각제로 갈 것』(김광일 국민 부산중)
『5공은 환한 백담사로 갔지만 6공은 깜깜한 「흑담사」에 가게 될까봐 퇴임후 사회보장 문제에 신경을 쓰는 바람에 민생치안 문제를 돌볼 겨를이 없었다』(김영배 민주 서울 양천을)
『민자당은 아버지 하나가 어머니 셋을 거느린 잘못된 집안』(김재철 국민 강원 삼척)
『정치가 뭐길래 내가 좋아하는 탤런트 이순재씨와 다투어야 하는지…』(이상수 민주 서울 중랑갑)
『이 사회는 「보통사람」은 도저히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들어진 사회』(김필기 신정 강원 강릉)
『전통 민간신앙으로 전래돼온 정감록의 정도령이 바로 정주영 국민당 대표』(유갑종 국민 서울 서대문갑)
『나는 여러분이 동네아이 이름 부르듯 막 불러도 상관없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아들 하나를 얻기위해 딸 여덟을 낳은 뚝심의 사나이다』(이인구 민자 대전 대덕)
『광양개발이라는 절대명제 앞에서 「여야」「나너」가 따로 없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가 되는 번영의 광양당,오직 광양당이고자 한다』(이도선 민자 전남 동광양·광양)
『이번 선거는 패륜의 4·3 보궐선거를 응징하는 기회』(정호용 무 대구 서갑)
『구야당 지도자들이 현정권의 고정간첩 노릇을 해 망국적 3당통합이 터져나왔다』(신순범 민주 전남 여주)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한 사람이 정작 군사정치의 품속에 들어가 개혁을 이룬 것이 무엇이냐』(조세형 민주 서울 성동을)
『6공은 보통사람의 시대를 선언했으나 지금은 보통사람이 가장 고통받는 시대』(조순형 민주 서울 도봉병)
『구미를 최상 최고 최선 최량 최적의 5최 도시로 만들겠다』(박세직 민자 경북 구미)
『가난해서 논밭을 서울사람에게 팔고있으나 우리지역 국회의원까지 서울사람에 팔 수 없다. 조상대대로 여기서 살고 죽어서도 고향에 묻힐 사람을 뽑아달라』(이종근 민자 충북 충주·중원)
『이 지역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지만 군비행장과 저탄장 이전,그린벨트 해제 등 3대 숙원사업 해결은 요원』(박준규 민자 대구 동을)
『이번 선거는 「돈과 사람의 싸움」에서 사람이 이겼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김원웅 민주 대전 대덕)
『민주당에서 예비고사(공천)에 합격시켜줄테니 돈을 내라고 해 탈당했다』(윤재걸 국민 광주동)
『백담사 길 잘내놨다. 6공 끝나면 갈사람 하나 더있다』(조영건 무 경북 영천)
『민주당과 국민당의 차이는 큰집,작은집 차이로 홈그라운드가 광주냐 강원도냐의 차이뿐』(김면중 국민 광주 광산)
『14대 국회에서는 잡탕정치를 모두 뽑아버리고 새시대 새역사 새정치의 장에 새여성을 보내달라』(임말시아 무 제주시)<총선 특별취재반>총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