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조합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 권영석 검사는 16일 이미 구속된 주택조합장 3명 외에도 문희갑 전청와대 경제수석의 친형인 (주)제일제당 상계 2차연합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문대갑씨,신수+ 연합조합장 임경환씨(37·국세청 직원),신도림동 연합조합장 오수영씨(38·한전직원) 등 3명이 설계회사로부터 1천만∼3천만원을 받고 용역을 맡긴 증거를 확보,이들을 추가구속키로 했다.검찰은 또 공무원들이 조합아파트의 용적률 변경 등과 관련,조합장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계속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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