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는 16일 선거철이 되어도 막걸리와 용돈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차량을 연쇄방화한 수원시 권선구청소속 환경미화원 우제식씨(52·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7의 173)를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우씨는 지난 13일 하오 1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389 앞길에 주차해있던 김은배씨(32)의 경기8고 1527호 봉고 1톤 화물트럭 앞좌석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차량내부를 전소시킨 것을 비롯,15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3대의 차량에 불을 질러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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