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이건우기자】 14일 상오 10시께 경남 진안시 제덕동 선착장 5m 해상서 황토를 싣고 공동양식장으로 가던 뗏목(선주 김영곤·55)이 두동강 나면서 뒤집혀 제덕어촌계 소속 김용배씨(58·진안시 제덕동 174의30) 등 남녀계원 4명이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어 진해 제일병원에 입원중이다.이날 사고는 진해시 제덕동 제덕어촌계원 15명이 선착장 3백m 앞 해상에 있는 피조개 공동양식장에서 객토작업을 하기 위해 뗏목에 황토를 싣고 출발하려는 순간 뗏목이 동강나 일어났다.
경찰은 뗏목(가로 7m 세로 10m)의 적정 적재량이 2톤인데도 황토 8톤을 싣고 15명이 타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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