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방위청이 자위대 해외파병법(PKO 협력법)의 국회통과를 전제로 육상자위대에 「국제공헌 프로젝트반」설치를 서두르고 있다.16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방위청은 이날자 인사이동에서 육상자위대 간부 수명을 프로젝트반 요원으로 발령,PKO 법안이 통과돼 자위대가 국제 긴급원조대 요원 등으로 파견될 때에 대비한 부대편성 및 활동내용,요원교육 및 훈련에 대한 조사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방위청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첫 파견지로는 15일 유엔의 잠정통치가 시작된 캄보디아를 상정,지뢰처리 정전감시 수송 의료 등의 활동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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