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1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본동 958의14 한국담배인삼공사 관악지점 2층 영업부 사무실에 신승모씨(55·무직·경기 과천시 과천동 광창마을 1050)가 장난감 권총과 가스총을 들고 침입,직원들을 위협해 담배판매대금 2천만원을 털어 달아나려다 직원들에게 붙잡혔다.경찰에 의하면 신씨는 스키용 털모자로 복면한채 장난감 권총과 가스총으로 위협,직원 20여명을 엎드리게 한뒤 은행에 입금하려고 책상위에 쌓아둔 현금,수표중 현금 2천만원을 털었다.
신씨는 이어 밖으로 달아나려다 영업부직원 김한중씨(25)가 던진 의자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바람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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