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은 핵연료인 플루토늄을 유럽으로부터 일본으로 수송할때의 호위 계획을 미 정부에 제시했으나 미의회 일부 의원들이 난색을 표시,호위방법 등에 관한 보다 상세한 보고서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 신문이 14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은 이날 일본이 사용하고 있는 플루토늄은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우라늄을 원자로에서 사용한 다음 재처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수송에 관해서도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미 의회는 핵무기의 개발을 노리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핵무기 전용이 용이한 대량의 플루토늄을 경 무장한 호위함만으로 운반하겠다는 일본은 계획은 재검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새로운 보고서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미국에서 구입한 우라늄을 국내 원자로에서 사용한후 핵연료 폐기물을 영국 프랑스에 위탁,재처리에 의해 생긴 플루토늄을 20년간 일본으로 운반해 올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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