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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측 가지급금/환은 “조속히 상환”(정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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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측 가지급금/환은 “조속히 상환”(정오뉴스)

입력
199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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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주거래 은행인 외환은행은 13일 정주영 전명예회장 일가 등이 그룹에서 빌려쓴 가지급금 2천4백83억원을 빠른 시일내에 갚아줄 것을 촉구했다.외환은행은 지난 7일 현대측이 제출한 가지급금 상환계획은 기간이 4년이므로 너무 길뿐더러 재원조달 방법이 모호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고 주식 매각대금 등으로 조기상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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