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상품이 가격경쟁력은 동남아 등 개도국에 뒤지고 품질 디자인 등 비가격 경쟁력은 선진국에 떨어져 수입상품에 밀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한상의가 국내 9백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수입상품 경쟁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섬유,가정용 및 산업용전자,일반 및 정밀기계,금속제품 등 6개 품목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우리상품은 선진국 상품보다 값이 싸나 대만 동남아 중국산 등에 비해 가격이 높았으며 반면 품질 디자인 내구성 애프터서비스 소재(또는 부품) 등 비가격 측면에서는 개도국과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선진국에는 상당히 뒤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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