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이익을 낸 회사는 한전으로 7천1백90억4천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12일 재무부가 발표한 24개 정부투자기관의 91년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천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낸 기관은 ▲한국통신 4천7백56억4천1백만원 ▲토지개발공사 3천5백16억4백만원 ▲담배인삼공사 2천7백9억4천8백만원 ▲수자원공사 1천3백36억1천7백만원 등이다.
토개공은 지난해 부동산 투기억제시책으로 토지가격이 크게 떨어져 당기순이익이 전년의 6천3백93억원에서 3천5백16억원으로 45%나 줄어들었다.
정부는 그러나 국민주인 한전의 배당률을 1.5%로 억제,당기순이익을 전원설비 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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