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하종오기자】 92학년도 창원전문대 산업디자인과 입시 실기시험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마산지검 특수부(신건수 부장 노성수 검사)는 12일 창원전문대 권경자 교수(47·여)와 같은재단의 창원문성고 미술교사 신순익씨(35) 등 2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검찰에 의하면 권교수는 지난달 24일 실시된 실기시험 일주일전 신교사에게 시험문제를 알려주고 신교사로부터 수험생 윤모양(19) 등 3명의 학부모들이 준 5백50만원중 3백만원을 건네 받았다는 것이다.
신교사는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윤양 등에게 유출된 문제를 집중지도,모두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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