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UPI=연합】 중국은 경제개혁의 가속화와 「부패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95년까지 중앙 및 지방의 모든 공직자에 대해 차등대우 실시 등 공무원 근무 개선책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불필요한 정부기관을 줄이기로 했다고 중국내 주요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조동원 노동인사부장은 지난 89년부터 국무원 산하 6개 부처에서 시험적으로 실시됐던 「15등급 공무체계」를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오는 95년까지 모든 부처에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 제도가 확대실시될 경우 현행 급료체제 개혁과 공무원의 등급제 실시 등으로 정부기관내 비효율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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