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기념사업회(회장 강영훈)와 흥사단(이사장 안영기) 소속회원 및 시민,학생 등 2백여명은 10일 상오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694의 9 도산공원에서 안창호선생 서거 5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강영훈 기념사업회장은 『모든 독립운동의 근간을 자아혁신에 두었던 안창호선생의 탁월한 이론은 시공을 초월하여 민주화 과정에서 대립과 갈등속에 헤매고 있는 현실에서도 귀중한 교훈이 되고 있다』며 유덕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도산선생의 차남 필선씨(81)부부와 손자 안웨슬리씨(34) 등 6명의 직계유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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