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1차례 납치·강도서울 종묘 주차장 여사장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10일 범인 하해구(23·절도 등 전과8범) 등 일당 3명이 이 사건 외에도 5번의 납치사건 등 모두 11차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에 의하면 하 등은 지난달 19일 하오 2시께 종묘 주차장 지하 4층에서 콩코드승용차를 주차하려던 홍모씨(45)를 납치,70만원을 빼앗은뒤 홍씨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3백만원을 가져오게 하는 등 지난 1월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11차례 6천5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았다.
이들은 자동차 만능열쇠로 차를 훔쳐 몰고 다니며 공기총과 칼 등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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