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편집국기자 68명은 10일 하오 8시께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사옥 편집국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서건일 편집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68명이 연기서명한 결의문에서 『서 국장은 서울신문의 편협한 폅집방향을 개인적 충정과 신문에 대한 열정이라는 미명아래 특정정파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사와 야당에 대한 무차별적인 폄하로 자신의 개인적·정치적 욕망을 지면에 반영해왔다』고 주장하고 서 국장의 즉각퇴진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편집부기자 20여명은 서 국장이 편집부 간부를 편집국내에서 폭행한데 항의,이날 상오부터 제작을 거부,11일자 신문은 간부들로 비상제작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