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유흥비마련을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카페종업원을 오피스텔로 유인,집단구타해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히고 돈을 빼앗은 박왕근씨(20·술집종업원·서울 관악구 신도림동 1443)와 김모양(17·Y여상 2) 등 여고생 3명이 낀 5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1일 상오 10시께 평소 자주 드나들다 알게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ㅇ카페종업원 박모씨(24)를 『함께 술이나 마시자』며 자신들의 혼숙장소인 방배동 780 D오피스텔 203호로 유인,박씨의 손발을 넥타이로 묶고 쇠파이프등으로 마구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등 중상을 입히고 현금 7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