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명문시학 게이오(경응)대학에 이어 와세다(조구전)대학과 국립지바(천엽)대학서도 일제의 한반도 식민화와 재일한국인 문제를 다룬 입시문제가 잇달아 출제돼 반향을 증폭시키고 있다.지난달 24일 실시된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일본사 시험은 일제가 동양척식회사를 만들어 7백만 정보의 토지를 수탈한 내용 등 일제의 한반도 침략과 관련된 지문 3개가 출제됐고 같은달 20일의 지바대학 입시에서는 재일한국인문제의 역사적 배경을 묻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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