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총선 후보등록이 10일 하오 5시로 마감된다.이번 총선의 경쟁률은 전날까지 전국 2백37개 선거구에 9백39명이 등록한데 이어 이날중 1백명 가까이 추가등록할 것으로 보여 지난 13대의 4.7대 1에 못미치는 4.3∼4.5대 1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까지의 등록상황을 정당별로보면 민자당의 경우 2백37명의 공천자전원이 등록을 마친 것을 비롯,▲민주당 2백23명 ▲국민당 1백86명 ▲신정당 82명 ▲민중당 48명 ▲공명당 7명 등이고 무소속은 1백56명이 등록을 마쳤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5대 1로 가장 높고 ▲강원 4.43대 1 ▲인천 4.29대 1 ▲광주 4.17대 1 ▲충남 4.14대 1 ▲서울 4.11대 1 ▲부산 4.06대 1 ▲충북 4대 1 ▲경기 3.94대 1 ▲경남 3.91대 1 ▲전북 및 경북 3.71대 1 ▲대구 3.64대 1 ▲전남 3.41대 1 ▲제주 3대 1순이다.
지역구별로는 서울 동대문갑·대전서 유성·경남 밀양등 3개선거구가 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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