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8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미야기(궁성)현 보궐선거서 야당연합후보가 집권 자민당후보를 누르고 또 승리함으로써 미야자와(궁택희일) 총리정권에 또다시 타격을 가했다. 이날 선거에서 사회·민사당과 사민연합의 공동공천을 받은 하기노(추야호기) 후보는 자민당의 오도데라(소야사신웅) 후보에 3천여표차로 막판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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