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의 경기지수가 4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6일 일본여행이 발표했다.일본 은행이 3개월마다 조사하는 「기업 단기 경제관측조사」에 의하면 중요제조업의업황판단지수(DI)가 지난해 11월의 조사때보다 18포인트 떨어진 마이너스 5로 87년 11월 조사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반전됐다는 것. 이 지수는 오는 6월께면 마이너스 12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돼 경기는 한동안 쇠퇴국면을 맞을것 같다.
특히 자동차 등 가공업종의 DI지수가 마이너스로 나타난것이 경기후퇴를 더욱 선명히 예고해준다.
일본 은행은 성장 속도가 너무 빨랐던것이 조정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본 언론들은 공정금리의 재인하 등 종합적인 경기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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