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14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오는 24일로 공고했다.이에따라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17일간의 법정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2백37명 전국구 62명 등 모두 2백99명의 국회의원을 뽑게된다. 전국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후보등록을 접수,오는 10일 하오 5시 마감한다.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전국에서 7백59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돼 이날 현재 전국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등록 첫날부터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각 후보들이 등록을 가급적 일찍 마침으로써 선거운동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선관위는 12일까지 부재자신고를 받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3·14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으며 투표는 24일 상오 7시부터 하오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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