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 로이터 연합=특약】 구 소련내 그루지야의 대통령설이 나도는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 소련 외무장관이 자신의 출신지인 그루지야로 7일 귀국했다.지난 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서기장에 의해 외무장관에 발탁되기까지 그루지야공산당 제1서기를 지낸 셰바르드나제는 최근 고국의 정치·경제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앞으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셰바르드나제는 이날 트리빌리시 공항에서 감사후르디아 전 대통령을 축출한 집권평의회 지도자 탱기즈 키토바니 등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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