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7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뒤 이에 항의하는 택시운전사를 떼밀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났던 김재홍씨(35·부산 북구 덕천 1동 407)를 폭행치사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6일 하오 10시20분께 부산 북구 덕천2동 415의 3 밀양쌀상회 앞길에서 소주 2병을 마시고 부산 8다1193호 6인승 밴 승합차를 몰고가다 주수근씨(52·부산 서구 아미동 104)가 운전하던 경녕택시소속 부산 2바2692호를 들이 받은후 달아나다 뒤쫓아와 이에 항의하는 주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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