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과 H형강,시멘트 등 건설자재의 수입이 필요이상으로 급증,재고파동이 우려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90만톤 이상이 수입됐던 철근은 올해에도 종합상사와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미 70만톤,약 2억달러어치의 수입계약이 체결됐으며 성수기에는 수입이 더욱 늘어나 올 총수입량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수입철근은 대부분 터키산과 폴란드산 등이나 최근에는 자국내 수요부진으로 남아도는 일본산 철근도 수입대열에 가세,현재 철근 국제가격인 톤당 2백90달러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공사장 등 대형 공사현장에 많이 쓰이고 있는 H형강도 지난해 80만톤 이상이 수입돼 아직까지도 재고처리가 안된 상태이나 올들어서도 2월까지 모두 5만톤 가량이 더 수입돼 재고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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