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지난 2월중 미국의 실업률이 지난 83년 12월이래 최고치인 7.3%를 기록했다고 노동부가 6일 발표했으나,이날 업계쪽에서 나온 별도의 보고서는 2월중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경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노동부의 세대별 조사에 근거한 2월중 실업률은 1월의 7.1%보다 악화된 7.3%로 7년만의 최고로 나타난 반면,같은 기간중 업계가 급료를 지불한 명부를 기초로한 고용자숫자는 예상을 웃돌아 계절조정치로 16만4천건을 기록했다.
민주당 및 공화당 정치가들은 이같은 높은 실업률에 침울한 반응을 나타냈으나 경제학자들은 급료명부 증가를 더 중시,낙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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