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이용보다 빨라 확산전망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CD(현금자동인출기)에서 카드로 꺼내 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외환은행은 기존의 CD에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지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오는 9일부터 본점영업부에 설치,운영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5일부터 이같은 CD를 본점 영업부에서 가동하고 있다.
CD를 통한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인출은 은행창구를 이용할때 보다도 시간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급속히 전체 지점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발행자의 도장은 자동으로 찍히며 인출전표에 수표의 번호가 찍혀있기 때문에 분식·도난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인출한도는 1회50만원까지이며 외환은행은 10회까지,신한은행은 6회까지 통장정리없이 인출할 수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엔 다른 은행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홍선근기자>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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