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용수관리 사무소가 가뭄을 이유로 예고없이 현대계열사가 몰려있는 울산시 동구지역에 수돗물 공급량을 평소보다 크게 줄여 공급하는 바람에 기업체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5일 동구지역 주민들과 현대계열사에 의하면 한국수자원 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동구지역에 수돗물 공급량을 평소 하루 6만톤에서 4만5천여톤으로 크게 줄였다는 것.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들을 비롯,현대중전기 등 10개 현대계열사는 공업용수가 부족해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동구지역 주민들도 때아닌 식수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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