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난초 3백50점이 한곳에서 전시되고 있다.한국자생란보전회가 주최,5일부터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란 명품전시회」에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희귀란들이 선보이고 있다. 잎가에 흰줄을 두르고 있는 「갓줄무늬 춘란」,노란색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안개무늬 춘란」 등 이름조차 생소한 이들 희귀란들은 워낙 희귀한 만큼 값을 매길 수 없다는 것이 전시회 관계자들의 말이다.
그러나 일부 희귀란에 대해서는 한때 일본인들이 4천만∼5천만원을 불렀는데도 소장자들이 팔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난애호가는 『출품된 난초중 제일 싼것이 촉당 5백만원은 된다』고 귀띔.<황치혁기자>황치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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