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이상업체 공동설치땐 5억까지환경처는 6일 올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자금으로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1천2백5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했다.
지원규모는 환경오염방지기금 3백98억원 산업은행 5백억원 중소기업은행 3백억원 등이다.
환경처는 지금까지 업체당 지원금액을 2억원으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 2개이상 업체가 공동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하고 환경보전 특별대책지역의 업체와 방지시설 모범관리업체에 우선 지원해 주기로 했다.
환경처는 기업의 방지시설투자액이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융자지원실적은 10%도 못돼 올해에는 방지시설 투자예상액 6천억원의 20% 가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금리 7∼11.5%에 상환기간 8∼10년(거치기간 3년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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