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C 농업문제 이견 진전없어【브뤼셀=연합】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은 5일 독일방송과의 회견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은 4월19일 이후에도 수주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4월 타결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됐음을 인정했다.
둔켈 총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GATT 소식통들은 UR최대의 쟁점인 농업보조금 문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분쟁해소 가능성이 거의 없고 주요국 정부들이 복잡한 국내문제에 직면해 있는 점등을 들어 4월 이후 수주일은 물론 금년내 타결가능성마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