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미국을 비롯한 걸프전 동맹국들은 이라크가 핵무기를 비롯한 화학 및 탄도무기 생산과 시설 등을 폐기토록 촉구하는 유엔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걸프전때 동결된 이라크 자산의 몰수등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군사공격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영국의 더글러스 허드 외무장관이 5일 말했다.허드 장관은 이날 영국의 B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라크가 주로 미국과 영국,스위스 등에 20∼50억달러의 유동자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 언론은 이같은 안은 동결자산을 쿠웨이트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배상과 「유엔 이라크무기 폐기특별위원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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