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러시아 최고회의는 5일 옐친 대통령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 창설을 검토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다수표로 채택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와 최고회의에서는 국방부 창설을 독자군 창설을 위한 예비단계로서 받아들이는 견해가 강하다』고 밝히고 『그 배경에는 러시아 민족주의의 대두도 깔려있어 독립국가연합(CIS)군의 일체성 강화를 주장하고 있는 카자흐 등 다른 CIS가입국을 자극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관측했다.
이번 결의는 찬성 1백73,반대 0,기권 1표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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