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룡기자】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민자당 인천 주안5동 지도장 윤기천씨(51)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다.선관위는 고발장에서 지난달 28일 하오1시께 윤씨가 인천 남구 주안5동 광명아파트에서 주민 20여명을 모아놓고 다과회를 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천인호씨(48) 등 인천 남구갑 선관위 직원 2명의 카메라를 빼앗아 현장을 촬영한 필름을 빼고 카메라만 돌려주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관위가 14대 총선과 관련,검찰에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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