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2TV 일요일 교양프로그램 「열전! 달리는 일요일」의 경기도중 다리를 다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사업부직원 김신희씨(24·여)가 지난해 5월 이 프로그램의 「ET 우주선타기」 경기녹화도중 오른쪽 발목 봉숭아뼈 3곳에 금이 갔다며 3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KBS를 상대로 4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김씨는 소장에서 『이 사고로 오래 걷거나 서 있을 수 없는 등 신체활동의 제약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여성으로 정신적 고통까지 받게 됐다』고 주장.
한편 KBS측은 『치료비에 대해서는 보상하겠지만 지난해 말부터 정상근무하고 있는 김씨의 후유증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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