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미국·영국 및 프랑스는 리비아가 팬암기 폭파범을 넘기라는 유엔측 요구를 끝내 무시함에 따라 「새로운 대책」을 검토중이라고 영국 외무부 대변인이 4일 전했다.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이 문제와 관련,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에 대해 최악의 경우 군사보복도 불사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해온 시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변인은 리비아가 폭파범 2명을 인도하라는 유엔측 요구를 끝내 무시함에 따라 『미·영·불 3국이 이제 취해야할 추가 조치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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