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조직원 3명 서울잠입 첩보오는 4월23일 이스라엘 특별전세기의 서울취항에 맞춰 이라크 비밀테러조직 요원 3명이 우리나라에 잠입하려 한다는 첩보에 따라 공항 보안당국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공항보안당국은 4일 걸프전 당시 연합군 지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훈련을 받아오던 이라크 테러분자 3명이 이스라엘 특별기의 서울 취항을 전후해 조직수뇌부로부터 서울 잠입을 지시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
공항경찰대와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이에 따라 이달중순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모든 중동인들의 동태를 1대1 감시체제로 파악하는 등 중동인 입국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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