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지난 1983년 중국민항기를 탈취해 한국으로 도피했었던 탁장인씨 등이 대만검찰에 의해 살인혐의로 체포됐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4일 대북발로 보도했다.이들은 작년 8월 모병원부원장의 아들과 토지거래를 둘러싸고 시비가 일어나자 그를 살해,시체를 자동차 트렁크에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탁씨 등은 지난 83년 5월 중국 민항기를 탈취,춘천기지에 착륙한후 한국에서 단기형을 복역한 다음 대만으로 가 「반공의사」로 한때 영웅취급을 받았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