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빈 로이터 AFP=연합】 이라크의 탄도미사일과 대량 살상무기의 폐기를 둘러싸고 유엔 안보리와 이라크간의 논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바그다드에 파견되어 있는 유엔 화학무기팀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가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던 로켓 미사일의 폐기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화학무기팀의 미셀 데그랑주 단장(불)은 3일 기자들에게 『바그다드에서 남쪽 3백㎞떨어진 낫시리야시 부근의 하마시야에서 4백기의 미사일중 75기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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