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간예정이던 연세대 대학신문 「연세춘추」가 학교측의 수습기자 자격제한과 현대그룹 기부금기사를 1면 머리에 게재하는 문제에 학생들이 반발,제작이 중단됐다.학생기자들은 학교측이 최근 종전의 신입생기자 모집을 금지하고 1학기 이상을 이수하고 학점 2.5점 이상 취득한 학생을 수습기자로 뽑을것과 지난달 현대그룹 정세영회장이 30억원을 학교에 기부한 사실을 개강호인 연세춘추 1187호 1면 머릿기사로 게재할 것을 요구한데 대해 반발,제작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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