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폭력단대책법 시행따라【동경=문창재특파원】 폭력단대책법이 처음 시행된 1일 일본경찰은 최대의 폭력단 야마구치(산구)조 총본부등을 일제수색,65명의 폭력단원을 체포했다.
오사카(대판) 부경은 이날 2천5백명의 경찰관을 동원,고베(신호)시 나다(탄)구에 있는 야마구치조 총본부를 비롯,오사카 나라(내량) 와카야마(화가산)지방 등의 1백9개 야마구치 조직사무실을 급습했다.
이 수사에서 경찰은 야마구치 직계조직폭력단의 두목(52세)등 65명을 체포하고 회사조직으로 위장한 서류등 관련서류를 압수했다.
오사카 동경 등 대도시 경찰본부는 이날 일제히 폭력단 대책준비실을 발족시켰다.
한편 이 법안에 반대해온 신좌익 신우익 등 폭력단과 관련을 맺고 있는 정치단체회원 2백여명은 1일 동경긴자(은좌)에서 폭력단신법 반대데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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