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남북합의서 발효에 따른 남북 화해와 협력시대에 올바로 적응하는 한편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의 체제와 제도를 인정하는 전향적인 북한관을 담은 새로운 통일교육 지침시안을 마련했다.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중순께까지 최종안을 확정,초중고생의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난 1월 확정된 제6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초중학교 사회과,고교의 「현대사회와 시민」등 교과목별 개정작업에 반영,95학년도 교과서에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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