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오11시40분께 서울 도봉구 미아4동 87의15 김미숙씨(23·여) 집 건넌방에서 김씨가 동거중인 남자의 어머니 장정자씨(47·서울 서초구 양재동 299의2)와 말다툼을 하다 과도로 장씨의 가슴 등 5군데를 찔러 중태에 빠뜨린 뒤 달아났다.장씨에 의하면 이날 아들 윤모씨(22·프로골프선수)와 지난 89년부터 동거해온 김씨를 찾아가 『아들보다 나이가 많으니 헤어지라』고 말하자 김씨가 방안에 있던 과도로 자신을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