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3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승학캠퍼스 정문앞길에서 동아대생 40여명이 동료학생 6명을 폭행혐의로 연행하려는 경찰에 항의,순찰차를 에워싸고 3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다.경찰에 의하면 이날 동아대 정문앞 술집에서 졸업축하파티를 벌이고 있던 김모군(22·조경4) 등 6명이 패싸움을 한다는 주인의 신고에따라 현장에 출동,이들을 연행하려했다.
이때 학생 40여명이 수배된 학생들을 연행하는 것으로 오인,정문앞에 대기해 있던 부산 사하경찰서 당리파출소 소속 부산3 다7606호 스텔라 승용차를 에워싸고 항의하다 경찰의 설득으로 농성을 풀었다.<부산=박영기기자>부산=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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